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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가톨릭 신앙은 하루하루를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마무리하는 삶을 지향합니다. 식사 전·후 기도부터 일을 시작하고 마친 후의 기도, 부활 시기의 삼종기도까지. 기도문은 정확한 표현이 중요하며, 한 글자도 틀리지 않도록 바쳐야 합니다. 아래는 실제 성당과 교구에서 사용하는 공식 표현을 기준 기도문입니다.

     

    부활 삼종기도

     

    ○ 하늘의 모후님, 기뻐하소서. 알렐루야.
    ● 태중에 모시던 아드님께서, 알렐루야.
    ○ 말씀하신 대로 부활하셨나이다. 알렐루야.
    ● 저희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 주소서. 알렐루야.
    ○ 동정 마리아님, 기뻐하시며 즐거워하소서. 알렐루야.
    ● 주님께서 참으로 부활하셨나이다. 알렐루야.

    + 기도합시다.
    하느님,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
    온 세상을 기쁘게 하셨으니
    성자의 어머니 동정 마리아의 도움으로
    영생의 즐거움을 얻게 하소서.
   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.
    ◎ 아멘.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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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식사 전 기도

     

    † 주님,
    은혜로이 내려 주신 이 음식과
    저희에게 강복하소서.
   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.
    ◎ 아멘.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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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식사 후 기도

     

    † 전능하신 하느님,
    저희에게 베풀어 주신
    모든 은혜에 감사하나이다.
    ◎ 아멘.

    † 주님의 이름은 찬미를 받으소서.
    ◎ 이제와 영원히 받으소서.

    † 세상을 떠난 모든 이가
    하느님의 자비로 평화의 안식을 얻게 하소서.
    ◎ 아멘.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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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일을 시작하며 바치는 기도

     

    ○ 오소서, 성령님.
    저희 마음을 성령으로 가득 채우시어
    저희 안에 사랑의 불이 타오르게 하소서.

    ● 주님의 성령을 보내소서.
    희망 새로워지리이다.
    또한 온 누리가 새롭게 되리이다.

    † 기도합시다.
    하느님, 성령의 빛으로
    저희 마음을 이끄시어
    바르게 생각하고
    언제나 성령의 위로를 받아
    누리게 하소서.
   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.
    ◎ 아멘.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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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일을 마치며 바치는 기도

     

    † 천주의 성모님,
    당신의 보호에 저희를 맡기오니
    어려울 때에 저희의 간절한 기도를
    외면하지 마시고,
    항상 모든 위험에서
    저희를 구하소서.
    영화롭고 복되신 동정녀시여.
    ◎ 아멘.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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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기도는 하루를 하느님과 연결하는 고리입니다

    기도는 단순히 암송하는 말이 아니라 신앙인의 삶 전체를 하느님께 봉헌하는 표현입니다.

    하루의 식사, 노동, 마무리를 주님께 의탁하며 바치는 이 기도문들은 짧지만 강력한 은총의 통로입니다.

    성령과 성모님의 보호를 청하는 이 기도를 생활 속에서 자주 바쳐보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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